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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5.0
21시간

집에서 가장 오래, 꾸준히 먹는 과일이 사과인데 농장별로 품종별로 맛에 차이가 꽤 있어서 고민하다가 (찾아서 주문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올해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애플카인드 구독 서비스 이용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사과 맛있는 집으로 유명해서 디저트집에서 사용도 많이 하고, 이름은 알고있었는데 4종류 제철사과를 거의 한달에 한상자씩 보내줘서 아주 만족도가 높았던. 단맛+신맛이 조화롭고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아주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는 햇사과(홍로)나 황금 같이 신맛이 좀 더 있는 사과가 아주 취향이었는데 부모님은 감홍을 제일 좋아하셨던. 품종별로 다른 특징이 잘 나타나서 재밌었고 다 다르게 맛있었다. 깔끔한 상자에 예쁜 사과엽서도 한장씩 포함되서 오는데 사진이 아주 예쁘다고 엄마가 모으신다. 단점은 사과철 시작전에 한번에 계산해야해서 사과 오기 전에 큰 결제 금액에 놀랄 수 있다.

감홍

메이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