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추천으로 같이갔었는데 가게도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던 집. 양고기 향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소금구이로 주문했는데 잡내도 거의 안나고 살과 지방 비율이 적절하게 잘 꼽혀있어서 다 구웠을때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꿔바로우도 저민 고기위에 쫄깃한 찹쌀옷도 좋았고, 소스가 많이 달지 않아서 먹는데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가게가 깨끗해서 식사하기 편했는데 주인분도 친절하셨다. 내부 홀도 넓은 편이라 직장인들 모임이나 회식이 꽤 있는것 같았다. 방배 근처에서 맘에드는 곳 없을때 꽤 괜찮은 선택인듯.
천희 양꼬치
서울 서초구 효령로31길 2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