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평이 좋아서 방문했는데 잡내도 많이 안나고 양념도 향신료가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라 무난하게 맛있었다. 양고기도 평이 좋던데 좋아하는 사람은 양갈비쪽으로 먹어도 좋을 듯. 꿔바로우는 고기 잡내가 좀 나기는 했지만 심하진 않고 쫄깃한 겉옷이랑 달콤한 양념이 괜찮았다. 예상외로 온면도 괜찮았는데, 부드러운 면에 국물은 묽은 김치찌개에 라면맛이 좀 나는 그런 느낌인데 따뜻하고 식사 마무리하는 깔끔한 기분이랄까... 무난하게 맛있었다.
초우
서울 서초구 방배로 14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