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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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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성수역에 있는 홍차&디저트카페. 일반 커피음료도 있는데 홍차가 꽤 많다. 마리아쥬프레르, 로네펠트, 쿠스미, 크리스틴 다트너 티가 메인인데 조합이 의외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고르기 좋다. 원한다면 시향도 가능하고 문의하면 차 추천도 해주는 듯. 대부분 티포원을 사용하고 가격대도 무난한데 (6천원대) 티백으로 우려내는건 좀 의외였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은데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당근케이크는 크림이나 시트가 특별하진 않지만 거슬리지 않는 정도로 무난했다. 찾아보니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에서 청소년 후원/지원을 위해 만든 곳으로 바리스타&파티시에 교육을 진행하고 매장 운영에도 참여해보는 구조인 것 같다. 처음엔 홍차 전문점인줄 알고 방문해서 아쉬운점이 많이 보였는데 알고보니 운영 취지도 좋고 그냥 조용히 차한잔 하기는 무난한 것 같다.

블리스저니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