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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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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편백나무에 얇은 소고기를 쪄서 먹는 담백한 음식집. 한번쯤 가봐야지 했었는데 그사이 상표가 미묘하게 바뀐 듯 하다. 숙주와 소고기를 쪄먹는데 식사로 하기엔 양이 좀 적은게 아닌가 싶어서 소고기덮밥도 추가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규동인데 간이 적당하고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긴단하게 먹기 좋을 듯. 담백한 소고기 찜도 나쁘지 않았는데 밥이랑 같이 나오는 정식 스타일은 아니고, 생각보다 배가차는 반찬이 같이 나오는 건 아니라 구성이 좀 아쉬운 듯. 생각보다 회식처럼 모임하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안주처럼 식사하며 간단히 한잔 마시기는 좋을 듯.

서울 편백찜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길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