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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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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예전에 좋은 날 방문했던 기록용. 시즌별 메뉴를 운영하며 사전예약 해야하고 선금이 있다. 바 타입 자리에서 티코스 전체 컨셉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음료에 대한 설명, 같이 먹으면 좋은 티푸드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좋았고, 티 설명이 있는 카드도 기념이 되었다. 나는 겨울 시즌 방문이라 생각보다 우유 들어간 메뉴가 많아서 연달아 마시기 좀 부담스럽긴 했다. 그때 그때 코스에 따라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한데 다른 곳과 협업 하는 경우도 많아서 차 자체에 대한 설명보다는 그 다른 업체 설명, 컨셉에 대한 설명이 좀 긴경우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블랜딩 티에 대한 안내나 칵테일티 자체에 대한 이야기 중심이었으면 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어서 좀 아쉬웠고, 오히려 그래서 매번 분위기가 많이 바뀌는 코스 운영방식이 마음에 드는 사람은 메뉴 바뀔때마다 방문하는 것 같기도.. 당일 매장 구매는 할인받았던 것 같다. 가벼운 친구 선물에 좋은 예쁜 패키지 물품들이 있었다.

알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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