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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2년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도 커피메뉴가 전반적으로 꽤 괜찮다. 계속 주간 판매차트 1위인 바닐라라떼는 진하고 맛있어서 신기했다. 파우더와 시럽이 같이 들어가고 기본 2샷인데, 연하게 원하면 주문시 말씀드려서 샷 조정하면 된다. 몸상태에 따라 조정해서 여러버전으로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달면서 진한 오리지널 레시피가 제일 좋긴했으나 취향따라 마시면 될듯. 디카페인도 되고 우유말고 두유 선택도 된다. 초코나 녹차나 파우더 들어가는 메뉴들이 너무 단맛만 강한 느낌아니고 재료맛이 잘 느껴지는 그 느낌이 좋았다. 처음 생겼을때는 가게가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커피가 괜찮아서 그냥 개인이 하시는 카페인가 했는데 관리잘되는 프렌차이즈 카페여서 신기했던...! 브랜드가 낯설어서 프렌차이즈인지 몰랐는데 경기권에는 매장이 좀 많은 듯. 주문받으시는분도 친절하시고, 요구사항도 잘 지켜주시고 인상이 좋았던. 양은 적지만... 크림라떼도 좋아해서 자주 마셨었고, 매장에서 굽는 베이커리류도 나쁘지않다. 생지로 구우시던데 퀄리티 관리를 잘하시는 듯. 생각보다 매장에 자리도 좀 되고 (8 테이블정도?!) 관리도 잘되고, 운영시간도 긴편이고, 이 근방에서는 꽤 마음에 들었던 가게.

오슬로우 커피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9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