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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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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성수쪽이 본점인가 그런데 이쪽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생기면서 지점을 낸듯. 일반 동네 빵집보다는 식사용 빵들 종류가 많고 버터프레첼이나 앙버터도 유명하다. 동선이 겹쳐서 자주 갔었고 거의 전메뉴 먹어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방송나왔던 식빵류는 취향이 아니었고 치아바타나 바게트류는 마음에 들었다. 앙버터가 가게마다 빵 형태가 많이 다른데 여기는 살짝 바삭한 바게트에 많이 달지않은 팥, 버터를 많이 넣어주는 편이라 나는 그 조합이 괜찮았다. 버터프레첼도 버터 비율이 높아서 좋아할수도 있고 (나는 호), 사람에 따라 느끼할수도 있을듯. 전반적으로 빵 맛이 다 무난하게 괜찮긴한데, 내기준에 갈때마다 몇몇빵이 개체차이가 나서 (외형마저도) 좀 실망했던 적이 있다. 가격대가 낮지않은데 이정도는 매장에서 걸러야하는게 아닌가 싶은 아쉬움이 좀 있다. 그래도 동네에서 꾸준히 인기있는 가게인듯.

본노엘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75-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