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떡볶이인데 위치가 애매하여 자주 못갔었다. 요즘엔 지점이 꽤 생겨서 먹기 편해진듯. 적당히 맵+단 떡볶이인데 쫀득한 쌀떡과 잘 어울린다. 너무 국물이 많거나 양념에 변형이 있는 것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떡볶이 좋아해서 취향이다. 떡을 자르지 않고 넣어줘서 느낌상 3줄이 양이 적은것 같기도 한데 먹다보면 배부른거 보니 기분탓인듯... 기본 가격에 계란이랑 어묵 소량 포함이라 전체 양은 꽤 된다. 순대도 나쁘지않았고 튀김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공갈만두에 당면이 꽤 많아서 본격 만두느낌 나며 맛있었고, 튀김 사이즈가 좀 작은편이긴한데 (특히 김말이) 품목당 가격이 아주 비싼편은 아니라 무난히 좋은. 여러 지점 가봤는데 맛이 대부분 비슷했고 맛있게 먹었다. 아, 배달도 많이하는데 가격이 다른듯.
우리할매 떡볶이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