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capriccio
추천해요
2년

프랑스어로 기본이란 뜻의 '바즈'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디저트 전문점이다. 색소나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원재료에 충실한 과자라고 해서 기대가 됐다. 구움과자가 맛있고, 그때그때 좀 다른 케이크들도 맛있었다고 추천 받아서 갔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곳. 레몬마들렌이나 시나몬 휘낭시에도 맛있었는데 제일 감동받았던건 슈랑 생크림 케이크! 특히 딸기 생크림케이크 홀사이즈로 예약받은지 얼마 안됐는데 휘핑크림 대신 생크림이랑 마스카포네 치즈로만 만든대서 어떨까?! 많이 궁금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느끼하게 단맛이 없고, 고소하면서 덜단 느낌? 덕분에 너무 많이 먹었던것 같은 느낌이... 연말 시즌인지라 선물용도 같이 구매했는데 귀여운 포장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계산 정말 빨리 잘해주셔서 감동받았다. 이것저것 사느라고 예약하면서 말씀드리기 조금 죄송했는데 엄청 빠르고 정확한 계산 너무 오랜만이라 크게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에 다른종류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다. 앉아서 먹을자리는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 음료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한다. 따로 주차장 여쭤보진 않았는데 그냥 근처에 차를 잠시 두고 픽업할 정도는 됐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아하는 곳.

바즈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4가길 29 J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