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정성에 비해 가격이 제법 저렴한 편인데다 늦게까지 운영해서 이사전 회사 근처에 있을때는 퇴근 후 종종 이용 했었는데. 뭔가 달라졌을까 해서 밋업 참석했는데 똑같네요 ㅎ 호루몬은 일본에서 곱창, 대창을 말하기도 하는데 이름답게 곱창 오마카세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질 좋은 부속고기들을 잘 손질해서 딱 일본 스타일로 조리해 여러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하나하나 음식 맛이 깔끔하고 부위별로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초반에 상큼한 요리부터 시작해서 구이, 전골, 볶음밥, 디저트까지 상당히 푸짐하다. 이사 전과 똑같아서 살짝 아쉽지만 좋은 구성을 굳이 손대지 않고 유지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함. 그나저나 다 좋은데 에어컨은 가오픈기간에 빨리 한대 더 다는게 좋을거 같은데... 과연 어떨지.. 근데 이사만간건데 예전 리뷰는 다 날아갔네요? 아예 다른 브랜드로 바꾸는, 혹은 리뉴얼을 한다던가 업그레이드를 한다거나 하면 이해를 하는데 이런 경우가 요즘 많던데 이해가 잘 안갑니다.

호루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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