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현재 33곳 미쉐린스타 레스토랑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15곳을 가보았다. 지금은 스타가 아닌 레스토랑을 포함하여 과대평가라고 생각 되는 곳이 상당히 많았음. 하지만 라망시크레는 음식, 시설, 서비스 모두 포함하여 1스타 레스토랑에 걸맞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은 다소 비싼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료의 질이 좋고 깔끔하게 잘 조리된 음식을 정말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서비스 됨.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플레이팅을 가장 잘하는 곳이라고 생각함. 양은 솔직히 넉넉한 편은 아니나 부족하지 않았고 친절한 서비스도 좋았음. 음식 맛이나 풍미가 어마어마하다기 보단 음식-시설-서비스 세가지가 높은 수준에서 밸런스 좋은 곳이라고 생각함. 지금은 쉐프가 이타닉가든을 공동으로 맡아 전만큼 디테일이 살아있을까는 의문이지만 언젠가 기념일 같은 날 꼭 한번은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
라망 시크레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