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엘코테로 변경 전, 엘픽시절 방문. 노마, 번츠엔즈 등 세계에서 손꼽는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쉐프가 무려 제주도에 연 스테이크집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안고 방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 간단히 먹어보려 시킨 리조또는 쏘쏘했는데 고기가... 고기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직화로는 겉에 살짝 시어링만 하고 간접열로 수비드와 같이 상대적인 저온에서 오래 익히는데 그로인해 나오는 부드러움과 에이징을 통해 끌어올린 육향의 조화가 정말 끝내줬다. 안심 하나와 엘본하나를 먹고 배가 부른데도 또 오기 어려울것 같은 느낌에 티본을 하나 추가. 진짜 식도에 들어찰때까지 먹은거 같음.. 지금은 사장님이 서울 청담으로 올라오시면서 다른분이 맡아 이름을 바꾸고 운영 중.
엘코테
제주 제주시 신설로5길 5-10 이도해든빌 비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