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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애 식당. 다른 데는 모르겠지만 여기만큼은 정말 1시간이라도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21년 6월, 11월 방문하고 다시 꼭 1년 만에 3방을 한 상춘재. 지난 리뷰에도 언급했지만, 비빔밥 한 그릇의 밸런스도 좋고 각각 양념이 다르고 짜지 않은 밑반찬들이 너무너무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멍게, 성게비빔밥이 좋았고 성게가 없을 때 파는 건지 마지막 방문에는 흑돼지비빔밥도 추가 되었더라. 근데 이건 그냥 그랬음. 조천읍 시골 마을에 있었지만 잠시 방학을 거쳐 다시 제주시내(시내 중 외곽이긴 하지만)로 이전해서 오픈한다고 하니 접근성이 더 좋아질 듯.

상춘재

제주 제주시 중앙로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