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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은 정말 맛있었는데... 지인 손에 이끌려 와서 먹어보곤 정말 맛있게 먹어서 로바타탄요와 함께 한동안 내 야키토리 1등을 다투던 곳. 하지만 재방하니 전혀 예전 맛이 아니다... 사장님이 바뀌었나 싶을 정도였음 ㅠ 직화로 구워내 완벽하게 촉촉하게 구워내던 꼬치는 어디 가고 어디서나 흔히 먹어 볼 수 있는 평범한 녀석들이 나왔다.. 코로나 때라서 그랬나 당시 가게에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직원도 주방 한 명 홀 한 명, 총 두 명밖에 없어서 테이블도 2/3만 채우고 메뉴도 안 되는 게 많았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재방. 대체제가 많은 가로수길 특성상 3방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와라쿠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길 1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