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자씨 없는 박경자식당 당시 근처에서 밋업하고 2차로 방문. 두 번째 방문이지만 느낌은 첫 번째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술을 많이 즐기지 않아 전통주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음식도 딱히 맛이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음. 그렇다고 맛없는건 절대 아님. 한식 카테고리 안에서 안주로 쓸 수 있는 음식들을 맛깔나게 풀어낸다. 맨날 문어숙회랑 배추전만 먹었는데 만약 또 오게 되면 다른 걸 먹어봐야겠음. 물론 내 발로 또 올 것 같진 않다..
박경자 식당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47길 9-15 영창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