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속의 평범한 가게. 젊은 시절, 독일로 피땀흘려 외화벌이 하고 오신 분들께서 모여 사시는 독일마을. 그 속엔 적당한 민박, 펜션이나 작은 음식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어릴적 TV에서 이런 곳이 있다는 여행방송을 보고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여수 온김에 방문, 제법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음. 지금이야 수제맥주도 많아지고 음식들도 다양해졌지만, 독일 현지에서 오랜시간 살다오신 분들이 직접 재현해주시는 음식만 할까. 뛰어나진 않더라도 현지 가정식 수준은 충분히 보여주는 듯한 독일 음식들이 제법 좋았다. 멋진 뷰는 덤.
부어스트 퀴세 & 라덴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