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근처 개성있는 맛의 고급스런 스시야 19년 한해 먹은 초밥이 그전 평생 먹은 초밥 보다 많은 듯.. 그 중에서도 손 꼽을 정도로 개성이 있는 곳이다. 예약시간을 착각해 조금 늦게 도착해서 여유있게 먹진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재료와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다. 하지만 샤리-밥의 간과 향이 너무 강해 네타-주재료의 맛을 너무 죽여버려서 나같이 섬세하지 못한 혀를 가진 사람에겐 별로일듯... 가격도 상당히 센편이라 개인적으론 만족스럽지 못했으나, 그래도 수준 높은 곳 임에는 이견이 없다.
스시 이토
서울 강남구 선릉로153길 22 JLJ빌딩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