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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가고싶다에 넣어두었던 라플랑크. 다녀온지 벌써 1년이 넘었...ㅋㅋ '프렌치 가정식' 을 잘하는 집이 많진 않아도 유명한 집이 몇군데 있는데 점점 고급화 되어가는 청담 레스쁘아, 많이 유명하진 않은 도곡동 뀌쏭82 등. 그래도 대중식당 포지션의 진정한 가정식은 이제 이곳 뿐인 듯 하다. 메뉴 구성이나 인테리어, 운영 방식이 모두 진짜 프랑스 본토 느낌적인 느낌. 주문한 메뉴들이 엄청 맛있다거나 한건 아닌데다 당시 홀 직원도 외국인 이어서 예약부터 접객까지 다소 힘든 부분들 덕분에 높은 점수를 주긴 조금 어려운 듯. 하지만 언제고 프랑스 식 요리가 생각난다면, 가볍게 한끼 할 곳으로 충분하다. 17/100

라플랑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6길 2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