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여름휴가특집 제주도에서 직접 기른 콩과 해수로 만들었다는 두부가 궁금해서 가본 곳. 어떻게보면 제주스러운 음식들은 아니지만 직접기른 콩을 활용한 콩국수와 두부, 역시 직접기른 곰취를 활용한 곰취만두 등 서울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메뉴들을 판매한다. 전체적으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 그 담백한 맛의 깊이가 있는편이라 맛있게 먹음. 예상치 못하게 메뉴들이 전부 양이 많은편이라 양이 적지 않은 남자 둘이서 음식을 남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함..(곰취만두 양 진짜 많음;) 개인적으로 두부가 가장 맛있었다.
선흘 방주할머니 식당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