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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레션 알렌서 쉐프의 새출발 올해 초, 임프레션을 다녀온 뒤 가을 초 까지 올해 No.1 레스토랑으로 꼽을 정도로 만족했었고 이번에 새로 본인 이름을 걸고 오픈하는 곳이라 기대가 컸다. 하지만 생각보다 만족도는 좀 떨어졌음.. 아직 오픈한지 한달도 되지 않은 곳이라 주방 스탭들의 숙련도가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임프레션이 10점이라면 여기는 7점도 아슬아슬하다. 물론 훌륭한 메뉴도 있었지만 맛의 밸런스가 부족한 메뉴도 몇몇 있었고 매니저님을 제외한 다른 서비스 스탭의 숙련도도 많이 부족한 느낌. 대신 임프레션 매니저님께서 그대로 와계셔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더니 꾸준히 우리 테이블에 더 신경써주시고 와인도 더 챙겨주시고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 아직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느꼈으나 이미 증명했듯 내공이 있는 사람들이니 만큼 앞으로가 좀 더 기대되는 곳. 내년 여름쯤 다시 찾아볼까 한다.

알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 EAST 2층 2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