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ALLEN
ALLEN
⭐ 서현민 셰프가 본인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그간 호흡을 맞춰온 팀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표현하는 요리들을 선보인다. 셰프만의 특기인 다채로운 식기를 이용해 시각을 만족시키는 플레이팅과 함께 섬세한 맛을 풀어낸다. 특히 훈연한 철갑상어와 캐비아를 올린 작은 파이, 젤라틴을 이용해 굳힌 비트루트, 다시마에 숙성해 풍미가 느껴지는 전갱이 등 시즌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어뮤즈 부쉬가 우... 더보기
디너코스에 와인 페어링으로 먹었어요. 웰컴 드링크로 전통주를 한 잔 주시고 4가지 아뮤즈부터 해서 코스가 쭈욱 이어져요. 메뉴에 없는 쇼잉코스(허브버터 만드는걸 보여주십니다ㅋㅋ)랑 소르베도 중간중간 주시고요. 마지막 코스인 미냐르디즈가 나올 때는 커피 원두와 라벤더, 얼그레이, 로즈힙, 히비스커스, 캐모마일을 시향한 후 음료를 고를 수 있어요. 코스가 끝나고나서는 오트밀쿠키와 잉글리쉬블랙퍼스트 티백을 선물로 주셨어요. 예쁘고 정... 더보기
한줄평: 임프레션 서현민셰프가 조선팰리스에서 선보이는 수준높은 프렌치. 예비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축❤1900번째 리뷰❤는 2021년 마무리 차원에서 나 자신을 위한 보상 겸 다녀온 <레스토랑 알렌> 주말은 워낙 예약이 힘들어서 평일 런치에 혼자 오롯이 음식을 즐기기 위해 다녀왔다. 임프레션을 이끌었던 서현민 셰프가 주방팀, 홀팀 거의 그대로 옮겨와 오픈했다.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서현민 셰프 영어 이름이 Allen이라서 알렌... 더보기
임프레션 알렌서 쉐프의 새출발 올해 초, 임프레션을 다녀온 뒤 가을 초 까지 올해 No.1 레스토랑으로 꼽을 정도로 만족했었고 이번에 새로 본인 이름을 걸고 오픈하는 곳이라 기대가 컸다. 하지만 생각보다 만족도는 좀 떨어졌음.. 아직 오픈한지 한달도 되지 않은 곳이라 주방 스탭들의 숙련도가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임프레션이 10점이라면 여기는 7점도 아슬아슬하다. 물론 훌륭한 메뉴도 있었지만 맛의 밸런스가 부족한 메뉴... 더보기
레스토랑알렌이라 쓰고 임프레션이라 읽어야할 올 초에 다녀온 임프레션이 꽤나 좋은 기억으로 남았었는데요. 총괄셰프님이 독립해서 업장을 새로 차린다기에 밋업 열어 다녀와봤습니다. ####아뮤즈부쉬 1: 방어, 백다시마, 곡물칩#### 아뮤즈부쉬는 받자마자 어 여기 임프레션이네 ㅋㅋㅋ 라는 생각이 드는 프레젠테이션이었는데요. 맛도 임프레션을 연상케 하는 맛이었습니다. 첫 피스는 방어와 백다시마가 올라간 타르트였는데요. 감칠맛도는 상쾌... 더보기
‘2021년의 가을(feat, 새로운 시작)’ 정적인 분위기로 오픈한 서현민 셰프의 새 임프레션 알렌. 센터필드를 잘 찾아 입장을 하면 부드러운 매니저님이 자리로 안내해 주시며 오픈형 주방으로 분주한 팀원들이 보인다. 자리에 앉고 나면 물수건과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메뉴판이 나온다. 주위를 둘러보면 배경으로 깔린 음악도 진지하고 세련됐지만 또 올드한 느낌으로 밸런스를 맞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기념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