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앞에 이런 곳이? 빵쑤 별점 : ♥♥♥ 3.0 사실 처음 에그타르트를 먹었을 땐 다시는 올 일 없을 줄 알았다. 진짜 맛없어서.. 그런데 외대 앞에 괜찮은 디저트 집이 많이 없기도 하고 나 말고 다른 사람들 평이 나쁘지 않아서 한 번만 더 먹어보자 하고 이번엔 과일류와 얼그레이로 픽. ♡ 천도복숭아 타르트 솔직히 복숭아 올렸는데 맛없으면 범죄 아닌가? 사장님이 크림종류를 고르라길래 당황스러워서 그냥 달달한 커스터드로 해버렸는데 웬걸. 기대를 안했는데 완전 찰떡인 맛에 깜짝 놀랐다! 적당한 당도의 크림과 복숭아가 어우러지는 게 진짜 괜찮은 타르트였다. 왜 과일 종류가 많은지 알겠네. ♡ 얼그레이타르트 얼그레이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엄청 진하지 않아서 누구나 괜찮게 먹을 정도? 근데 과일이 너무 압승이라 얼그레이 좀 묻혔다. 솔직히 외대앞은 디저트 불모지인데 이렇게 다양한 파이 팔아주면 점심시간에 감지덕지지. 게다가 매번 제철 과일로! 그러니까 사장님 제발 추천해달라고 하면 당당하게 추천해주세요.. 에타 먹고 다신 안올 뻔 했잖아요(남탓) 종종 과일 타르트 먹으러 가야지. 아 물론..좀 종종
아임파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2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