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5,500원 메론 케이크 8,500원 성수에서 가본 카페 중 좌석수가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우드톤이고 매장 한 쪽에 베이킹룸이 있고 쇼케이스 이외의 냉장고에도 케이크가 잔뜩 있습니다. 음료에 들어가는 과일청도 직접 만드시는 듯 했어요. 보통 과일 케이크하면 똑같은 시트, 똑같은 생크림에 안에 들어가는 과일만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케이크 자체에서 메론향이 나서, 과일이 달지 않았는데도 메론케이크라는 존재감을 뿜어냈습니다. 다만, 출입문이 열려 있고, 과일을 많이 다루는 매장이라 그런지 초파리가 있더라구요... 카페에서 케이크 먹는데 초파리랑 경쟁할 줄은🤦♀️🤦♀️
마를리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7 홍원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