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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쪠
5.0
25일

바닐라 타르트 13,000원 여기 장미 파블로바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같이 먹을 인원을 못구해서 실패하고, 커피 케이크는 시즌 때 바빠서 못와서 못먹었습니다. 결국 바닐라 타르트로 스타트를 끊었네요 ㅎㅎ 사장님이 포장해주시면서 커피보다는 가향 홍차나 위스키랑 먹되, 크림이 녹은 것 같으면 냉장보관 후에 먹어야 느끼하지 않다고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본인이 만든 디저트를 최상의 맛으로 먹을 수 있게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일단 아 바닐라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취향에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묵직하고 진한 바닐라향에 왜 커피가 안어울린다고 하셨는지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ㅋㅋㅋ 일행은 헤이즐넛 파리브레스트를 사갔는데, 디저트 하나에 한 끼 가격 낼 만한 가격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파티세리 송버드

서울 강남구 논현로34길 32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