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카츠 처음 특로스카츠란게 있었을때 가보고 싶었는데 갑작스런 휴무로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송도치고는 조금 불편한 편이었습니다. 안에 들어갔을땐 대기도 없어서 편했고 자리에 앉으니 슬슬 자리가 차더라구요 첫손님으로 특로스카츠 주문하니 나오는데 30분?정도 걸린거 같아요ㅋㅋ음식 나오고 첫 느낌은 진짜 크다 였습니다. 제가 다른곳에서 로스카츠를 먹어봤던더라 비슷한 맛이겠거니 했는데 웬걸 비계가 없이 오직 등심과 가브리살?부분 맞나요?그걸로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첫입은 수육 삶은걸 먹는거 같아서 조금 실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곧바로 소금을 듬뿍 뿌리고 후추를뿌리고 로즈마리 오일을 올리니 고기맛이 풍부해지면서 먹을수록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좋은 고기로 정성가득 튀긴 돈까스 같아서 생각보다 호불호가 있을꺼같아요그래도 계속 씹다보면 풍미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18000원짜리 특로스카츠보단 치즈카츠나 히레카츠쪽을 먹어보고 싶네요ㅋㅋ돼지고기 풍미를 좋아하시는분은 추천드립니다!
명월카츠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60-6 꿈에 계단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