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산 여행을 갔다왔는데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요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갔는데 부산에선 몇 년만에 눈이 왔다고 한다.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온 몸이 굳고 추웠는데 여기 국밥을 먹어서 그나마 감기걸리지 않고 살아남은 것 같다. 맨 처음 부산을 왔을 때 먹은 돼지국밥은 잡내가 조금 나서 다시 돼지국밥을 먹을 일이 있을까 했는데 그 잡내나는 돼지국밥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먹었다. 잡내는 거의 안 나고 뜨거운 국물에 맛있게 먹고 왔다.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라며 친구랑 감기 걸리기 직전 먹은 국밥. 부산역에 ktx타기 전에 저녁으로 먹은 건데, 택시타고 오는 길에 택시 기사분께서 돼지국밥을 먹었냐면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다음에는 이렇게 먹어봐야겠다. 1. 돼지국밥이 나오면 마늘 5톨을 넣는다 2. 다대기를 넣는다(여기에서는 이미 넣어져서 나옴) 3. 부추를 넣는다 4. 새우젓을 넣고 된장을 조금 넣는다 5. 간을 맞춘다
수복 돼지국밥
부산 연제구 고분로 41-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