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위기가 너무 귀여워요. 캬바레나 예전 다방 느낌이에요. 조명도 그렇고 아주 특색있어요. 안주가 전반적으로 와인이랑 먹기 너무 좋았어요. 사진엔 없지만 토하젓꼬막카펠리니가 특이하고 맛있더라고요. 젓갈향이 은은하게 나는 냉파스타였는데 간도 짜지 않고 쫄깃하니 좋았고, 청양고추세비체는 입맛을 돋우기 좋았어요. 저날도 분위기와 맛, 술에도 꽤나 취했던 것 같아요.
밤피장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5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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