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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코

별로에요

4년

경복궁역 몽쉐프 갑자기 날씨가 겨울이라 새까만 골목길에서 전구 불이 환하게 켜진 가게 찾아들어가 캐롤 들으면서 와인 기울이고 싶어짐 하여 찾아들어간 프렌치 식당인데 감자와 소고기 냄새가 고소한게 기대감이 한껏 올라가 있었음 본식을 시키면 어니언수프를 3000원에 먹을 수 있어서 수프부터 나왔는데.. 이 가격에 너무 기대를 한건지 플레이팅부터 좀 엥 스러웟음ㅠ; 그뤼에르를 태우듯 올려주는게 클래식 아닌가.. 카라멜라이즈드한 양파두 마니 안들어잇구 ㅠ 소고기그라탕의 맛은 쏘쏘.. 그런데 야채 가니쉬가 차가워서 일부러.. 의도하신건가? 햇다 피클하듯 절여 차갑게 보관해놧다가 주시는건가..? 하지만 따뜻한 야채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토마토 소스는 좀 짰다.. 감자는 매쉬드 아니구 통으로 약간 투박하게 들어가있는 그런 느낌이다 아무튼 맛이 없진 않은데? 내가 기대한 맛이 아니었던 곳..

몽쉐프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