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에 생긴 야키토리 우라야! 근처에 제대로 된 야키토리 전문점이 없던 만큼 많큼 많은 기대를 했다. 사용하는 닭의 식감, 굽기의 노하우 모두 좋았고 닭도 닭이지만 특히 숯에 구워지는 명란과 파의 맛의 기가 막혔다. 하이볼의 맛 또한 굉장히 튀는 맛없이 훌륭했다. 직원들 사이에서의 소통 모두 일본어인 것도 굉장히 특이한 포인트! 홀에서는 일본 분들께서 서빙을 하고 계셨다. 다만 코스의 구성에 있어 모든 꼬치의 맛이 하나의 톤으로 흐르는 듯하는 느낌이 있어 살짝 아쉬웠다. 부위별로 식감의 차이가 있어 분명히 각각 생각해보면 정말 맛있는데, 계속 반복되다보니 매력이 반감이 된다고 할까... 코스를 무조건 시켜야 부위별 주문이 되다보니 재방문에 있어서 이를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1회 방문은 적극 추천!
우라야
서울 중구 다산로39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