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의 초입에 있어서, 들어가는 길에 요기하기 좋았어요! 면은 살짝 쫄면처럼 탄성이 있고 도톰. 비빔이 입에 좀 더 좋았는데, 고춧가루 듬뿍 설탕 듬뿍 참기름 듬뿍 담아 달고 고소하고 칼칼하니 집에서 만들어 먹는 느낌. 어딘지 촌스러운듯한 감칠맛이 기분좋았습니다. 그래도 꼭 물밀면과 함께 시켜야하는게, 비빔이 살짝 물린다 싶으면 시원한 육수로 입맛을 정리해가며 먹으니 양도 많은 게 무한정 들어가요ㅋㅋ 기존에 있었던 메뉴 중 짬뽕과 우동은 사라졌네요!

동방밀면

부산 영도구 꿈나무길 2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