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를 정말 잘 쓰고, 맛이 담백하면서도 특징적인 킥의 요소가 반드시 하나씩은 있는 요리들이라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화장실이 어딘지 여쭈었더니 지하로 한 층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계단을 내려갔더니 핑크색 문이 나타났습니다. 신중하게 노크를 했습니다. 응답이 없기에 조심스레 문을 열었더니 주방이 나타났습니다. 뻘쭘했습니다. 거기서 반 층 더 내려갔더니 남녀분리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종이타월은 물론 가글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차이린
서울 강남구 삼성로112길 10 nrm빌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