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야드베이크샵/ 크랜베리아몬드 크로플, 갈릭파슬리크로플] 늦은 시간 조용하고 다들 가게를 정리하는 분위기의 골목에서 유난히 조명이 쨍하고 시끌벅적한 카페입니다. 이 근처에 주거지가 꽤 있는 것같은데 민원이 없는건지 신기했어요. 굉장히 인스타그래머블했고, 수량을 계속 뽑으시는지 늦은 시간인데도 종류와 수량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크로플 드디어 먹어본다고 기대했는데 제 취향이 아닌 것일까요. 하루 지나서 먹어서 그런지 조금 질기고 눅눅하기도 했구요. 탄 부분도 살짝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바로 나왔을 때 가게에서 먹으면 좀 다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 -) 바쁜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카운터에 한참을 서있는 사람한데 잠시만 기다려달란 안내도 없이 곁눈질로 쓱 보고 지나가는 직원분들도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웠던 방문이었습니다.

79 파운야드 베이크샵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79 해오름 주상복합 1층 1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