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룸/ 치즈버거피자, 빅웨이브 생맥주] 귀엽게 꾸민 공간에 피자 🍕 제가 방문했을 때는 좀 한가한 편이었어요. 흡음해주는 소재가 없어서 그런지 소리가 왕왕 울리는 편입니다. 목소리 큰 테이블 있으면 불편할 수 있고.. 내 이야기를 모든 테이블이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이 날의 저는 .. 남의 이야기를 듣는 쪽이었지만요 ㅋㅋㅋ 피자 도우는 생각보다 얇고 파삭해요. 정말로 파삭 ! 뭔가 빵같은 도우를 상상했는데 파삭해서 놀랐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의미로 놀랐어요 ! 치즈버거피자는 먹다보니 더 귀여웠는데(??) 노란 치즈로 겉을 덮고 속을 패티로 채웠는데 먹다보면 피클도 나와요. 저는 이게 좀 귀엽더라구요 🤣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방문인데 뭔가 썰렁한 공기 . . . 뭔가 . . . 공간이 주는 불편함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강아지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재방문할 것같습니다. 그땐 낮에 편하게 놀다 올까봐요!
슬라이스 룸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길 16 석진스토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