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ka] Hyuuganatsu. Lychee. Rosemary. 딸기 타르트 정말 특이한 파티세리였습니다. 작은 골목을 들어가면 가게가 없을 것 같은 곳에 파티세리 하나가 있어요. 그것도 아주 섬세한 디저트를 만드십니다. 그런데 이제 한 공간에 서점(??)도 같이 있고 신발 가게도 같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또 디저트 맛이 와따입니다 . . .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파티세리와 너무 매칭이 안돼서 특이한 경험이었어요. 디저트는 일본어 메뉴만 있고 타르트 종류와 플레이트 디저트로 크게 나뉩니다. 저는 한 가지씩 주문해봤고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했어요. 아주 복합적이고 계절 과일을 쓴 디저트를 만드셔서 뭘 먹어야 할지 엄청 고민했답니다. 추천 메뉴를 물으니 전부 추천하신다네요 ㅋㅋㅋ 그럴만 해요(??) 커피는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플레이트 디저트는 교토에서 나는 시트러스 종류의 과일(모름)을 잘 자르고 리치향을 입힌 푸딩과 로즈마리 폼을 올려주셨어요. 아주 즐거운 맛🎶🎵 고소한 타르트지 + 스트럼블 + 후추를 살짝 입혔는지 포인트가 되는 딸기과육 . . . 맛없없 여기까진 아주 좋았는데 사장님 . . . 딸기 타르트가 이렇게 크다곤 안했잖아요 . . . 배가 터져 죽을 뻔 했습니다. 한가하고 작은 파티세리에 오픈런 + 오픈 후 거의 없던 외국인 손님이 방문해서 신기하고 고개만 돌려도 무엇을 찾는지 물으시는 사장님의 기대감, 호기심 그리고 친절 + 같은 공간에서 서점을 운영하시는 다른 사장님과의 계속되는 스몰토크 + 기타 외로 인해 뭔가 남기면 죄를 짓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최대한 먹었습니다. 아주 추천해요 . . . 그런데 혼자 가서 두 개 주문할거면 디저트 크기 물어보고 주문하세요(???) 앗 그리고 저는 타르트보다 플레이트 디저트를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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