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광주 충장로/ 캔모아/ 생과일프라페, 딸기쉐이크] 🕰시간을 돌려 캔모아에 가보았습니다🕰 친구가 광주에 놀러 왔는데 광주에 아직 캔모아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꼭 가봐야겠다고 하길래 같이 다녀왔어요. 친구의 굳은 의지와 저의 호기심으로 떠난 여정이지요. 눈꽃빙수를 먹었어야했는데 배가 불러서 아쉽게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음료 하나와 용돈으로 사먹기엔 꽤 부담스러웠던 파르페를 어린 날에 대한 위로의 의미를 담아 주문해보았어요 !! 주문한 음식을 가질러 갔더니 토스트랑 생크림을 주셨습니다. 사진은 멀쩡해 보이지만 사실 파르페는 테이블로 들고 오다가 엎었어요 😀.. 파르페 잔이 높아서 제 몸쪽으로 기울어졌고, 그걸 본 친구가 달려와서 구해줬어요. 맛은 그냥 딱 옛날 맛이에요 ! 생과일들은 약간 상태가 좋지 못했는데 재료소진이 잘 안되어 그런 것이겠지요 ?? 추억여행을 하실 분들은 생과일이 들어간 메뉴보다는 빙수가 좋을 것 같아요 ! 다른 손님 몇 분이 더 계셨는데 빙수를 드시고 계시던데 배가 불러도 빙수를 먹었어야했나 싶었습니다 !!

캔모아

광주 동구 중앙로 17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