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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리
추천해요
2년

깜박하고 사진찍기를 잊었으나 로스까스와 카레를 먹음으로 모든 메뉴를 섭렵하는데 성공하였다. 좀 야만적으로 만들어 지방질도 붙어 있고 고기맛이 강하게 나는 돈까스를 선호하는 편이나, 이렇게 부드럽고 맛이 강하지 않아 정갈한 돈까스도 싫은 건 아니다. 드레싱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고, 카레는 잘게 썬 야채들이 들어가 있는 평이한 일본 카레 맛이었다. 술 마실 수 있어도 좋을텐데. 하긴 이렇게 정갈하게 만든 돈까스에 술 퍼마시는것도 예의는 아닐 것 같네. 그리고 여자 사장님이 좀 무서우셔서 술먹고 떠들면 쫓겨날듯.

오군 수제돈까스

서울 마포구 독막로 1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