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보쌈이다. 처음 나오는 김치 양이 적길래 의아했는데 매장이 작아서 다 먹을 때 쯤 계속 추가로 주신다. 칼국수는 양을 원하는 대로 주시고 인원수대로 나눠주기도 하신다. 이 근방에서 브레이크 타임 없이 식사 겸 술 먹을 수 있는 좋은 곳.
국회보쌈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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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직접 오랫동안 숙성시킨 전통차들이라고 하신다. 이런 곳은 어른들하고만 와 봤는데 ㅎㅎ 같이 간 분들도 한참 된 단골인 듯 했다. 사장님이 계속 말을 거시고 잘 해 주신다. 오미자, 매실, 모과 이런 게 맛있다.
전통차 시원재
그냥 그렇다. 우동집인줄 알았더니 소주 마시는 포장마차 컨셉 술집이었다. 많이 매운 편이니 매운 것 못 드시는 분은 조심해야.
낙성대 우동
서울 관악구 봉천로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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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맛집이지만 두부 맛이 평범은 초월하고 있다. 마포에서 두부를먹고 싶다면 올만 한 곳.
콩청대
서울 마포구 포은로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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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이상 단체예약도 가능한 곳. 그냥 불고기, 샤브샤브 맛.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
장수회관
서울 중구 정동길 12
7
근처 행사 치르다 단체예약 나보고 하라길래 비건 되는 곳을 선정. 2-30명 단체도 거뜬합니다.
서안
서울 중구 정동길 8
8
나쁘지 않은 일식 돈까스. 가격을 보면 허수아비를 가자.
댓짱 돈까스
서울 중구 정동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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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20세기의 음식들과 분위기였다… 어느새 광화문 직장인 5년차 된 동기들에게는 익숙한 맛과 분위기겠지만 나는 어딘가 어색해 고양이 사진을 찍었다. 학부 때 총학생회 선거 논의하고 누구를 후보로 세우니 마니, 집회에 가니 마니 하던 그런 술집 - 코로나로 모조리 사라진… - 의 맛과 분위기가 생각나 감상에 잠기면서… ㅋㅋ 나는 어쩔 수 없는 힙스터 인생인가 보다.
정통호프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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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민의 영혼을 채워주는 음식, 제육과 닭튀김… 앞으로 잘 될 것 같다.
카레와 제육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42
빵 맛은 평범 또는 별로. 옆 테이블의 이태리 가족들 표정이 너무 안좋아지더라. 다만 이것저것 다양한 이태리 간식들 경험해보고 싶으면 추천. 인테리어도 남부 이태리 느낌이라 즐길 만 하다. 비슷한 컨셉의 그 이촌에 있는 업장이 맛이나 가격이나 훨씬 괜찮다.
아모르 나폴리
서울 종로구 계동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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