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가성비는 안좋지만, 스키야키는 맛있는곳 <리뷰원정대 37/100> 친구가 가고싶대서 다녀왔던 모로미. 압구정 한 가운데 나름 위치해있는 곳. 지나다니며 자주 봤지만 처음 방문해봤다. 미리 예약했더니 편하게 입장. 방으로 나눠져있어서 요즘 같은 시대에 조금 마음이 편하더라는. 스키야키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스키야키랑 모로미난반가라아게 그리고 마구로카사네라는 음식을 주문했다. 일단 스키야키는 합격! 버섯 양파 배추 우엉 등 채소가 꽤 있다. 불을 올리고 고기를 살짝 올려서 간장 베이스 소스를 뿌려 익혀 먹으니 넘나 맛있당 역시 스키야키 맛집 인정! 모로미난반카라아게도 닭을 튀김옷 입혀 튀겨서 키토인인 나에게 좀 그랬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다. 위에 타르타르 소스나 계란노른자 소스가 괜찮았다. 마구로카사네는 참치랑 아보카도랑 관자. 앞에 두 요리보다는 좀 아쉬웠다. 위에 흑임자소스를 뿌려먹는건데 살짝 재료들이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스키야키는 맛있고 좋았는데, 다른 메뉴는 무난한 느낌. 그리고 가격이 무엇보다 좀 비싸서 괜찮다 줌.
갓포 모로미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