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밑반찬부터 너무 맛있는 신사역 남도맛집. 술한잔 안하고는 못배깁니다. 지금은 젊은이들이 가득한 신사역이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한식맛집이 많은 신사역 근처 골목. 목포집부터 시작해서 여기 해남집 등 이런 한식집들이 들어선 분위기가 옛날 신사동 분위기라고들 말한다. 이 해남집은 이름처럼 남도음식을 파는 곳으로, 해남정식이나 생선구이 정식메뉴를 시키면 든든하고 솜씨좋은 전라도 출신 사장님들의 정갈한 밑반찬만으로도... 더보기
해남집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16
한줄평: 제철 식재료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2023 미슐랭 1스타 스시야. 2023년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새롭게 미슐랭 1스타로 이름을 올린 스시야 <하네>. 초희와 가네끼스시를 거친 최주용 셰프님의 스시로, 자연산 식재료를 중심으로 섬세한 맛을 구현한다. 아리아께 계열의 깔끔한 스타일의 스시. 예약계의 금손 맛삼님 덕에 주말 런치에 밋업으로 방문했고, 이날 최주용 셰프님과 유보민 셰프님이 서포트로 계셨다. ... 더보기
스시 하네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14
한줄평: 퇴근길 해산물에 소주 한잔이 그리운 강남 직장인들의 아지트 신논현역 근처, 영동시장과 가까운 골목길. 어느 지하 어둑어둑한 조명빛을 가진 곳에 강남 직장인들의 아지트가 있다. 이자카야 같으면서 포차같기도 한 이곳은 해산물을 메인으로 하면서 퓨전 안주를 파는 술집이다. 평일 저녁 7시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 문어숙회 - 욕심쟁이 (잿방어, 연어, 참치, 우니, 단새우, 연어알 모둠) - 토마토짬뽕탕 -... 더보기
송씨해물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6길 37
한줄평: 한강위 로맨틱한 와인다이닝을 위한 무드 작년 봄에는 오픈 초기라 예약이 극악으로 힘들었던 <무드서울>. 과거보다는 조금 예약이 여유로워졌는데, 여전히 한강 위의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인기가 많다. 가족 모임으로 특별한 일정이 있어서 한달 전 예약하고 방문했다. 메뉴는 1년전과 많이 바뀌어서 같은 메뉴가 거의 없었다. 새로 생긴 메뉴들을 중점적으로 주문. 무엇보다 와인 수입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와인은 필수. 다른 레스... 더보기
무드 서울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2085-14
한줄평: 잠실보다 캐주얼하지만 맛있는 <스트리트 버거>. 더런던버거는 이름은 런던인데 한국인 입맛에 딱이다. 고든램지 이름을 달고 한국에서 오픈한 세 번째 매장. 프리미엄을 지향한 잠실의 고든램지 버거 매장보다는 좀 더 캐주얼함을 지향하는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가 되겠다. 네온사인으로 캐릭터화한 고든램지의 얼굴에 굿즈까지. 요즘 힙한 F&B 매장 같은 느낌이다. 천장에는 STREET BURGER 관련 글씨가 빼곡하게... 더보기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한줄평: 밀푀유가 유명한 프렌치 디저트 카페 코엑스 지하1층에 위치한 카페 중 하나인 카페 드 리옹. 원래는 여기는 밀푀유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서래마을에 본점이 있고 서울 몇군데 지점이 있는 곳이다. 인테리어는 블랙앤 화이트 모던한 느낌. 리옹이라는 이름답게 프랑스식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커피 값은 좀 가격이 나간다. 에스프레소가 4,800원인데 아메리카노도 5,800원이나 한다. 시그니처인 오쏠라테는... 더보기
카페 드 리옹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한줄평: 비싸지만 맛있고 신선한 마구로를 맛볼 수 있는 역삼의 프리미엄 식당 노량진에서 생참치로 유명한 김씨마구로가 역삼 센터필드에 오픈한 <김씨마구로 프리미어>. 프리미어란 이름이 붙어서 전반적인 가격대가 꽤 높다. 스페셜 모둠 스시 12피스 5.5만원, 후토마끼가 3.5만원, 카이센동이 2.8만원 등등... 그만큼 분위기가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세련됐으며 서비스도 괜찮았다. 나와 일행은 우니마구로동(4.3만원)과 민물장어덮밥(... 더보기
김씨마구로 프리미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한줄평: 육수가 맛있는 강남역 마라탕 맛집 강남역 11번출구 블럭 먹자골목 동네에 언덕 위에 올라가면 있는 마라탕집. 중국 교환학생들이 추천하는 마라탕집이라고 해서 마라탕이 땡기던 어느 추운날 방문했다. 우리가 일찍 가서인지 내부는 넓고 쾌적하고 사람이 없었다. (나중에 나갈 땐 꽤 많이 사람이 들어왔음!) 채소와 재료들도 깨끗하고 위생적이게 디스플레이 되어있었고, 여느 마라탕집처럼 자기가 먹고싶은만큼 재료를 담아서 무게를 잰 ... 더보기
하우마라탕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