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음료 한 잔도 즐길 수 있는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리뷰원정대 82/100> 성수동에서 사람 밀집이 적고 천장 등이 오픈된 카페를 찾다가 들어가게 됐다. 쇼룸 겸 마켓 겸 스튜디오 겸 맥주도 팔고 커피도 파는 복합문화공간 같은 곳. 안에는 실제로 판매를 한다는 빨간식 클래식한 BMW가 자리잡고 있고, 한쪽 벽면에는 디자인 관련 서적이 좌르르, 다른 한쪽에는 최신 스타일의 옷을 판매하고 있었다. 안쪽에서는 음료를 판매하는데, 카페 코이라는 이름인듯. 무엇을 마실까 하다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후르츠펄에이드를 마셨다. 시럽을 빼달라고 했더니, 이미 만들어진거라 조절이 어렵다고. 그래도 마셔봤는데, 시원한 과일에이드 같은 맛이었다. 같이 간 나의 일행은 저탄고지하는 나의 눈치를 보지도 않고 아이스크림와플을 시켜서 먹었는데, 아주 맛있다며 냠냠쯔왑쯔왑 먹더라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하기엔 카페용 테이블이 너무 많아서 사실 여유롭게 공간을 즐기기는 어려워보였다
마크69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24 진성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