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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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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한줄평: 매운짬뽕으로 유명한 역삼의 짬뽕 맛집 같은 회사분이 역삼 맛집이라고 데려가줬다. 점심시간 타이밍에 갔더니 웨이팅 장난 아님. 하지만 테이블수도 많고, 중식집이라 회전율도 빠르다. 맵기로 유명한 짬뽕집이다. 맵기 단계는 지옥단계로 1~4단계를 조절 가능한데, 1단계가 맛있게 매운맛, 2단계가 화끈하게 매운맛, 3단계는 미치게 매운맛, 4단계는 ? 매운 맛이라고 (ㄷㄷㄷ) 나는 짜장 짬뽕 동시에 맛보고 싶어서 지옥 짬짜면(9900원)을 주문했다. 맵기는 1단계로. 그리고 찹쌀 탕수육 소자로 시켜서 2명이서 나눠먹었다. 탄수화물을 많이 안먹는터라 짬짜면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았다 ㅋㅋㅋㅋ 근데 짬뽕 국물이 1단계라그런지 진짜 맛있게 맵다. 약간 교동짬뽕같은 불맛이 느껴지는 스타일이다. 나쁘지 않은듯. 짜장면도 무난하게 괜찮았다. 탕수육은 내가 싫어하는 부먹...은 아니고 얹먹이었다. 소스 위에 튀김을 얹었는데, 쫀득하니 괜찮았다. 솔직히 엄청 내스타일은 아니지만, 호불호 안가릴것 같은 스타일이고, 머리끈도 챙겨주기 때문에 괜찮다 줌.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짬뽕지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길 2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