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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7년

여러번 다녀올 때마다 만족도가 높아서 4번째 방문하게 된 한남동의 프렌치 감성 카페. 오렌지황토색 벽색깔에 노란불빛에 곳곳에 걸린 액자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정말 근사하다. 다만 실내가 진짜 좁아서 5팀 정도 들어가면 자리가 꽉차서 웨이팅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커피 차 술 다 팔며, 치즈케익 등 디저트류도 다양한 편이다. 카푸치노(5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클럽 마테(6500원)에다가 치즈 얼그레이 케이크, 당근 케이크, 딸기 크럼블 케이크(각각 8500원)를 주문했다. 디저트 나오는데ㅠㅠ 비주얼이 너무 예쁘다 ㅠㅠ♡ 이곳의 특징이기도 한데, 디저트를 주문하면 너무 근사하게 나온다. 당연히 케이크 맛도 존맛탱!!!! 치즈얼그레이케이크는 꾸덕한 치즈 맛과 은은한 얼그레이 향이 참 잘 어울린다. 당근케이크도 식감이 푸석하지 않고 쫀쫀해서 다들 극찬☆ 딸기 크럼블도 생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는데, 앞에 두개가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평범하게 느껴지는 수준. 커피도 괜찮다. 케이크 맛을 해치지 않고 달달한 맛이랑 밸런스를 잡아주는 맛. 당연히 이곳은 무조건 강추. 두번 가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

루루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