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평점 치고는 아쉬운 식당. 태국 현지 느낌은 안난다. 강남역 위쪽까지 진출! 저녁에 지인이랑 약속을 잡는데 강남쪽으로 온다고 해서 어메이징타이로 잡았다. 약간 위쪽까지 올라가서 냠냠. 미리 예약하고 방문. 나름 이근처에서 평점 높은 타이 음식이라 기대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생각보다 무난한 편이었다. 두명이서 뿌빳뽕커리랑 파인애플 볶음밥과 텃만꿍 주문해서 먹었다. 뿌빳뽕커리 맛은 나쁘지 않았다. 태국 현지식이라기 보다는 조금 한국화된 느낌이랄까? 좀더 태국느낌 뿜뿜을 기대했던지라 조금 아쉬웠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위에 너트류 등이 토핑.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는데, 카레에 비벼 먹으니 괜찮더라. 아마도 약간 쌀이 푸석한 느낌이 들어서 그럴지도? 푸석한데 약간 쪄낸듯한 느낌이 드는 맛이랄까. 텃만꿍은 새우 으깬 튀김 같은건데, 이날 주문한 메뉴 중에선 제일 맛있었다. 그치만 태국에서 먹던것보다는 조금 아쉬운 수준. 나는 방콕에서 너무 맛있는것만 먹고 왔던 것일까...? 좀 더 강한 태국느낌을 원했는데 전반적으로 한국식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태국의 맛을 느끼기에는 괜찮은 수준이다.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어메이징 타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5길 12 한서그린빌리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