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무쇠솥에 구운 국산콩100% 두부와 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두부정식! 양수리에 온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먹고 간다는 <연꽃언덕> 국내산 콩 100%로 만든 두부정식이 유명한 곳이다. 아침마다 직접 손두부를 봅는다고 한다. 산속의 오두막 산장 같은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 두부정식은 수제모두부에 콩탕(진한 흰순두부), 얼큰한 순두부, 공기밥(남기는 사람이 많아서 첫 밥은 2/3만큼 채워주는데 2번 더 리필 가능)에다가 고기종류 (대패삼겹살, 간장불고기, 고추장불고기 중 택1)를 준다. 이렇게 1인 1만5000원. 우리는 여기에 연잎두부등심롤과 음료를 하나 추가로 주는 커플세트로 주문하고 고기는 대패삼겹살로 초이스. 모두부는 무쇠솥에 부쳐먹는 스타일. 반찬도 연근조림, 묵은지, 깎두기, 깻잎조림, 우엉조림 등 다양한데 전부 맛있음! 순두부는 약간 매큼하고 간이 세긴 했는데, 다른게 부드러운게 많아서 괜찮았다. 묵은지가 약간 달달하면서 잘 익어가지고 두부랑 정말 잘어울린다.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두부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맛도 진해서 더 맛있음! 무쇠솥에 노릇노릇하게 부쳐서 먹을 수 있는데,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음 *_* 두부를 부치고 난 후에 대패삼겹살을 올려서 구워먹으면 된다. 잘 익은 삼겹살이랑 김치랑 두부를 같이 싸먹는 것도 별미! 연잎두부등심롤은 두부와 등심을 으깨서 롤로 말아 튀긴건데, 이것도 고소하니 맛있다! 고기 부담되는 사람들도 소화가 잘 될것 같은 맛이다. 일단 두부가 진짜 맛있고 밑반찬도 훌륭해서, 가족들이랑 와도 절대 실패 안할것 같다! 재방문의사 200%임!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연꽃 언덕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늪언덕길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