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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별로예요
3년

한줄평: 한우오마카세 입문하기 좋지만 서비스가 불쾌한 곳 셰프 스페셜 5종세트(4만9000원) 주문. 이곳은 한우 투뿔을 사용하고, 지역은 한정짓지 않고 전국의 한우를 골고루 가져와 사용한다고 한다. 음료 1인 1주문 필수. - 새우 & 주키니 : 첫 스타트로 등장한 주키니 아삭하니 맛있었다. 새우도 불맛 좋았음! - 안심 & 표고버섯 : 탱글한 표고버섯도 맛있고, 안심도 담백하고 맛있었다. - 등심 & 구운 파 : 잘 구워진 파는 달달해졌고, 등심도 맛있었다. - 등뿌리살 : 소와나의 시그니처부위로 채끝에서 소량만 나오는데, 뼈가 지나가는 부위라고. 육즙이 가득해서 정말 맛있었다 가장 마음에 듬! - 덩치 : 채끝부위로, 큐브스테이크 형태로 나옴. 비주얼 굿 맛도 굿! - 양념갈비 : 서비스로 나온다는 양념갈비. 양념의 정도가 너무 달지도 너무 짜지도 않은 절묘해서 고기의 지방과 살코기랑 잘 어울림! - 꽃등심 : 트러플 마요 계란소스 적채랑 같이 얹어 먹는데 양념이 조금 임팩트 강한느낌. 그래도 부드럽고 맛있음. 추가로 고기를 더 먹고 싶어서 샤토브리앙을 주문했는데, 입에서 녹아내리는게 넘 맛있었다! 식사로 나온 계란밥은 평범했고, 가래떡구이는 떡꼬치 먹는 기분이라 괜찮았음. 한우 오마카세 입문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거 같다! 고기 맛도 좋고 가성비는 좋은데, 왜 별로를 줬는가? 가격이 합리적이어서일까? 그래서인지 서비스가 아쉬웠다. 우리 테이블 담당해준 셰프님 맨날 똑같은 설명해서 짜증나는건 알겠는데, 우리는 처음 듣는 설명이고 이야기 하다보면 놓칠수도 있으니 조금만 더 배려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어느지역 한우 쓰냐고 물어보니 그런 질문 받아본적이 없다며 어이없어 하는 것도 좀 기분 나빴다. 나중에 골고루 가져온다는 얘기 해주긴 했지만, 횡성이라던지 함평이라던지 한우가 유명한 지역이 좀 있어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나를 별난 사람취급 하는 기분이 들어서 불쾌했음. 영업비밀이라 말하기 어려운거면 비밀이라고 하면 되는것을... 사실 괜찮다수준인데 평점 내려가라는 의미에서 별로 줌.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소와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