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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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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한줄평 : 석촌호수 인근 핫한 카페이자 라운지 바이지만 낮엔 아기들이 많다 그리지하우스 갔다가 들렀던 곳. 석촌호수 근처에 있는데, 처음엔 뭐하는데인지 모르고 그냥 분위기 좋아보여서 들어갔다. 차분한 벽색깔에 탁트인 창문과 높은 천정이 세련됐다. 한가운데 왠 장난감 자동차 같은게 전시돼있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디트로네가 유아용 전동차 브랜드라고...^.^ 그래서인지 주말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카페에 온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조용하지는 않은데 널찍해서인지 대화에 집중해서인지 많이 신경쓰이진 않았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는데, 둘이서 크리스마스 신메뉴라고 돼있던 폼므 티와 라떼를 한잔씩 주문했다. 사과청?을 넣은 차와 라떼였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사과가 담뿍 들어가서 사과씹는 맛도 좋고, 너무 달지 않다. 라떼도 폼이 올라가서 부드럽다. 분위기도 음료도 나쁘지 않았는데 다만 디저트류는 워낙 반응이 안좋아서 또 와도 디저트는 안먹을듯 하다. +) 추가 : 망플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디저트류 반응 엄청 안좋다 ㅋㅋㅋㅋㅋ 아마 평가 미리 알았다면 절대 오지 않았을듯.

디트로네 라운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58 잠실아르누보팰리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