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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3년

한줄평: 가회동의 삼계탕 맛집. 6년근 인삼튀김이 별미다. 지인이 가회동성당에서 결혼했는데, 성당 내 식사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바로 옆에 있는 백년토종삼계탕에서 삼계탕을 대접하더라. 초복 즈음이었어서 삼계탕집을 초이스한건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음! 여기는 2017~2019년까지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곳인데, 별이나 빕그루망을 받은 건 아니고, 삼계탕 맛집으로 소개된듯 하다.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외관으로, 내부 분위기가 테라스(?)같은 정원 좌석도 있고 홀도 있고 방도 있어서 여럿이서 먹기 좋은듯. 삼계탕은 35일된 영계만 사용하고, 6년근 이상으로 만든 인삼튀김이 별미. 결혼식 손님들은 전부 전복삼계탕 과 인삼튀김 을 1인 1개씩 주는것 같았다. 오랜만에 삼계탕 먹으니 살이 야들야들하고 아주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도 맛있게 익어가지구 잘 어울렸다는! 알고보니 김치들은 전통방식으로 땅에 묻은 장독대에 넣어 익힌다고 한다. 덕분에 뜨뜻하게 뚝배기 한그릇 먹고왔다는 - 인삼튀김도 쓰지 않고 크고 실해서 아주 맛있음❤ 다만 아쉬웠던건, 결혼식 하객들이 와서 식사하니까 방으로 따로 손님들을 분리해서 식사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결혼식 하객이랑 일반 손님 섞여서 식사하는데, 하객들 시끄럽다고 일반 손님이 욕하더라는;;; 결혼식 하객들은 아무래도 이야기할게 많으니 시끄러울수 잇으니 따로 방을 나눴으면 좋았을거 같다. 이건 식당측에서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instagram @yeh_rang #먹히영

백년 토종삼계탕

서울 종로구 북촌로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