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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2년

한줄평: 서래마을 최초 이탈리안 레스토랑. 동네 단골손님의 이탈리안 집밥 같은 곳. 서래마을 터줏대감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리 가족도 이 동네 거주 초반에 자주 왔다가 최근 몇년 안왔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포폴라리따에 가자, 는 의견이 나와 다녀왔다. 포폴라리따는 서래마을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2002년 오픈해서 거의 20년을 이 곳 한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그래서 이 동네에 사는 단골손님이 많은 편이고,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더니 대부분 가족단위 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이름은 '대중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름대로 손님들 입맛에 맞는 음식과 편안한 분위기를 지향한다. 내부는 유럽 어딘가의 조금 연식이 있는 동네 식당 같다. 짙은색 나무 가구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놔 정말 편안한 분위기다. 우리가족은 포폴라리타 세트(5만9900원)를 주문해서 나눠먹었다. 샐러드 2개 중 택1, 피자 3개 중 택1, 파스타 3개 중 택1 해서 음료도 같이 나오는 세트다. #홈메이드리코타치즈샐러드 #시칠리안가지피자 #명란크림파스타 이렇게 골라서 먹었다. 여기에 관자요리 하나 추가. 음식은 전반적으로 옛날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스타일. 요즘 유행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의 세련됨이나 힙함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자주 먹어본 스타일의 음식들이라 참 편안하다. 부모님도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스타일이다. 예전에 와서 먹었을 때랑 변함 없이 좋다. 그러면서 서빙이며 분위기며 편안하다. 가격대도 서래마을에서 이정도면 매우 괜찮은 구성. 동네 오랜 터줏대감 맛집이었는데 잠시 잊었던 것 같다. 추억의 맛으로 집밥처럼 먹기 좋은 곳. insta @yeh_rang #먹히영

포폴라리타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41 성운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