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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추천해요
2년

한줄평: 이수역 가성비 혜자 스시 오마카세 맛집으로 강추! 밋업으로 다녀왔던 <키세츠 스시> 런치 오마카세가 5만원이라 다른 압구정 청담 쪽 스시야보다 훨신 가성비 좋고 맛있었다. 게다가 앞에 사시미/츠마미 양도 많은데다 맛있었고, 스시도 피스 많이 주셔서 점심부터 과식했다. 스시는 전반적으로 밥양이 많지 않고, 네타를 넓지 않고 얇고 길게 써는 스타일. 네타 위에 칼집을 쫙쫙 넣은 스타일이라 전반적으로 식감이 부드러운게 특징. 셰프님은 우리가 네타에 대해 이것저것 여쭤보면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우리의 수다에 과하지 않게 받아주시고 의견 주셔서 좋았다. 완전 혜자 오마카세라 다들 강추강추!! ---- 츠마미 ㅇ 샥스핀 계란찜 :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샥스핀. 고소하고 식감 오독쫄깃. ㅇ 잿방어 : 시소 생강 : 엄청 부드럽고 기름기가 좔좔 흘러서 입안이 버터리함. ㅇ 찜전복 : 전복소스가 찐한 힘 빼고 만든느낌 ㅇ 아귀간과 해초 : 부드럽고 위에 와사비랑 딱 어울림. ㅇ 메로구이 ㅇ 튀긴 김 부각 위 네기토로 - 김부각이 바삭하고 고소하다. ㅇ 능성어 ㅇ 딱새우 : 달다 달아 !!! ㅇ 북방조개 : 말캉한 식감. 비리지 않고, 위에 시치미가 포인트 . ㅇ 키조개 : 얇게 잘라졌다. 조금 더 구워도 될텐데 익힘 정도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 ---- 스시 ㅇ 갑오징어 ㅇ 학꽁치 : 시소가 들어가서 풍미 좋다. 식감도 부드럽고 생선 숙성 정도도 아주 좋음. 꽁치 부리가 학처럼 생겨서 학꽁치라고 한다. ㅇ 참돔 뱃살 : 부드럽고 쫙쫙 벌어지는 느낌이 좋다. ㅇ 줄무니전갱이 : 방어랑 비슷하고. 양식 생선이 더 많다고 한다. -- 장어튀김 : 부드럽고 간은 간장이 아니라 더 좋고. 유린기 같은 스타일. ㅇ 단새우 : 단맛나는 성분이 있는데 그걸 씻어내면 단맛이 사라진다고 한다. -- 훈연한 삼치 오징어 청어알 : 삼치가 스모크풍미. 타타끼 같은맛. : 청어알은 간간한데, 약간 오징어순대 같기도 하고. 알 씹히는건 또 매력적이다. ㅇ 참돔 마스카와 껍질 부분 : 안에 튀긴 파 들어가서 단맛이 느껴진다. ㅇ 전갱이 : 자연산. 생선의 종이 줄무니전갱이랑 다름. 고등어랑 비슷하다. ㅇ 청어 : 열흘 숙성시킨 아이. 비릴수도 잇다고 햇는데 생각보다 안비리고 맛있었다. ㅇ 고등어 : 초절임한 고등어로, 셰프님 왈 부산의 고등어가 덜 비리다고 한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4~6월이나 가을에 생선들이 산란기라 그 시기에는 덜 맛있다고 한다. ㅇ 피조개 : 꼬들꼬들한 식감 맛잇음 ㅇ 참다랑어 : 뱃살. 입에소 사르르 녹음. 적당한 녹힘. ㅇ 아까미 : 간장절임. ㅇ 민물장어&이꾸라 : 장어 빠닥하게 구워져서 식감 좋고. 이꾸라랑 같이 감칠맛. ㅇ 가리비 우니 : 부드럽고 진한 특유 맛이 잇음. ---- 요리&디저트 온소바 교쿠 카스테라 스타일. 디저트 ㅇ 앵콜스시 ---- insta @yeh_rang #먹히영

키세츠 스시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18 1층